공책에 낙서를 슥슥 했습니다.
그게 엄청 재밌습니다.
하나씩 채워지는 낙서를 보면서
갑자기 난 어떤걸 하고 있는가 의문이 들었어요.
ㅋㅋ 그런데 별 의미없이 한 낙서라서
이런 생각을 해서 뭐해!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결국 어떤 생각이 없었던거에요.
참, 제가 생각해도 난 참 특이한 사람인거같네요.
변기통에서 역한 냄새가 되게 심각하게 올라오는군요.
락스를 뿌리는데도, 그리고 인터넷에 모~든 노하우를 써봐도
또 재차 변기에 역한 냄새가 올라오는 바람에
되게 짜증내고 있었습니다.
^_^ 아주 괜찮은 요령을 알았는데…
안 요령이 되게 어이가 없었네요.
그 뭐더라? 양치질을 하고난 다음에 아무 생각없이 변기통에 뱉어놓고는
눌러놓지 아니하고 잊어먹고 방치하다가
눈 테러를 당하고 버튼을 눌러서 내려보냈는데
어? 단순하게 변기 역한 냄새가 사라졌네요.
ㅋㅋ 아주 웃겼답니다.
이게 뭐야! 이렇게 맹랑하게 사라지다니!
그리고 이젠 알았지요.
변기 역한 냄새에는 양치질을 한 후에 양치물이 좋다는 걸 말입니당.
대충 10분? 쯤 후에 내리면은 되는 거 같은데
저 처럼 눈테러 당하시지 말고
그냥 변기 뚜껑 닫은 다음 10분 쯤 후에 내리면 효과보지 않을까요?ㅋㅋ
하여튼 아주 웃기게 봐서 써보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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