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기 뚜껑을 안닫고 내리면 세균이 천지랍니다.

눈이 뻑뻑해서 눈물약을 톡톡!
그리고 밥먹기 전 입을 헹구고
세수를 한 다음 식사할 준비를 하며
텔레비전을 탁! 킨 다음 뉴스를 봐요.
이런것이 제 아침 일상 입니당.
가끔씩 다른 아침이 있었음 좋겠지만
사는 것이 다 저 같겠죠. ^^

어디서 봤더라? 요런 얘기들이 있었어요.
화장실 물을 내릴 때에는 변기 뚜껑을 닫아라!
왜왜왜 그러지? 귀찮은데...
그래서~ 평소 하던대로 걍 뚜껑을 안닫고 내렸죠.

그냥~ 고것이 보통의 모습이지않나요?
뭐, 웃기게 말하면 대대손손 그래왔고
심지어 옛날에는 뚜껑도 없었잖아요?ㅋㅋ
여튼간에 그렇게 내리고 있는~데
얼마전에 친구에게 크게 혼났답니다.
아니 왜!!! 혼나는거야? 하고 생각을 했는데
이유를 들으니까 아하! 하게 되더라고요.

화장실 물을 내리고 나서 변기 뚜껑을 닫아야 하는 이유는
변기 속에 있던 비위생적인 물질이
쏟아지는 물의 힘에 의해서 다 튀고 넓게 퍼진다고 해요.
그래서~ 변기 뚜껑을 꼭 닫고 물을 내려야 된다라고 하더라구요.

아니 그러면은 불결한 물질은 변기 뚜껑에 다 묻을텐데
그거를 만약 기대고 앉으면 어찌 되는거야?
그게 그거아닌가? 저 홀로 그런 생각을 하며
그렇다 하여도 혼났으니 변기 뚜껑을 꼭 닫고 내렸습니다.
^_^ 아하 그랬구나.
그렇게 생각해보니 약간 납득이 되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