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호신캠

이리 편하게 앉은 다음 이야길 해요.

다이아오에이 2023. 7. 24. 18:45

아~ 갑자기… 심오하게 나를
돌아보고 싶었답니다.
그래서~ 날 뚫~어지게 생각했어요.
나는 뭘…까 으음~~
역시 알 리가 있나~~
정말 바보같이 정말 심각해져선
머리…만 복잡~~하게 왜^^
생각하기엔 뭔가… 어렵고~~
조금 귀찮기도 하고 그럽니다.
^0^ 걍 편하게… 살 거예요.



이리 편하게 앉은 다음 이야길 해요.
세계와 이야기 하는건 중요해요.
인터넷이 보급화 되지 않았던 시절에는 신문으로 세상을 알아갔답니다.
지금은 이렇게 편리하게 앉아서 세상과 소통합니다.
국회위원이 정치를 잘 못했다. 배우가 어떠한 일을 일으켰다.
월화드라마가 재밌었다, 영화 관람객은 어떤느낌인가? 앉아서 간편하게 알 수 있어요.
안락한 세계에서 살아가고 있어 너무 즐겁답니다.
뭔가 떨리기도 하고 미소짓기도 해요.
이렇게 편하게 앉아있으면서 하루 돌아가는것도 짱 좋다고 하지만
편한만큼 좋지 않은 점도 존재합니다.
안락해진 만큼 인간들이 가벼워 진다는 거랍니다.



말에 책임이 있었는데 끄덕이며 던진 말로 사람사람을 죽이는 날카로운 현대가 되었어요.
그 자체가 정말 무서워요.
영향력 있는 인간은 그런 일을 이용해서 루머 같은것을 널리 퍼뜨리고
알아보지도 않으면서 인간들을 빠르게 퍼다 나르고...
이 곳에서 사람 만나는거에 집착해가면서 논란을 일으키고
너무 어지러운 또 한가지의 세계가 열린 것 같아 기억이 씁쓸합니다.
다양하게 쓰자면 정말 많은 것들이 나온지라
차마 다 쓰기는 짱 무섭지만
누군가의 글은 생각지도 않아한 장소에서 엄청난 힘을
불러 일으켜본다고 본인은 생각해봅니다.



편안해진 만큼 아주 조금 더 기억하고 인터넷을 즐겨야 될 같죠.
^^ 어찌되었건 대한민국은 인터넷 스피드도 빠르고 빨라서
어디가서 인터넷도 안쓴다고 하죠?
얼마나 빠른지는 잘은 모른다고 느낀답니다.
빠름빠름은 한국인의 종특이에요. 짱 급한것도 있지만~
오늘도 아침에 맛폰으로 넷을 즐깁니다.
어떤 뉴스가 떠보나? 무차별한 글이 올라오나?
또 다른 세상에 얼굴을 내미는 순간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