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점에서는 역시 조용하게~! 민폐는 싫어요.
오늘 오전에 눈을 바로 떳습니다.
정신을 차리고 시계를 보니 꽤 빠른 시간 이었답니다.
이런 타임에 깬게 아주 드문일이라 어리둥절했는데
훨씬더 졸리지도 않고 눈동자가 또렷해지며 자리에서 일어날 수 있게 됬어요ㅠㅠ
흥겨운 일들이 생길거야~ 하고 미소지으며 하루를 지내야지 마음먹었습니다.
일들이 어떤 식으로 풀릴지는 누구도 알 수 없지만
그런저런 기분으로 이 순간을 시작했습니다.
여러분은 어떠한 마음으로 이 시간을 시작하시나요?
기분이 좋을 때만 있기만 하면 굿이겠지만 대개 모두 일어나기도 힘들거죠.
그런 의미에서 오늘의 얘기를 풀어보겠습니다.
음식점에서는 역시 조용하게~! 민폐는 싫어요.
음식점에서… 맛나는 음식을
맛있게 먹고 있었어요… 정말 유명한 집이라고 해서…
기대를 하고 가고 있는데
저의 기대에 어긋남이 없이~
진짜 맛나는 가게였어요.
그런데 문제는 저 먼 곳에서 뛰어…다니는
아이들어었죠. 사고를 칠 것 같았는데
그게… 하필!!! 왜~!!!! 나였는가….!
애들이 열~심히 뛰어다니…다가
결국 저의 바지에 음료수를
거하게… 쏟아버렸죠. 아~~
화가 났지만은 진짜로 잘 타일렀답니다.
애가 정말 죄송하다고 하더라고요~~
으음~ 그러면서 엄마한테 쪼르르~~ 달려가더니…!
뒤이어서~ 애 엄마가 나에게…
열심히 사과를 하고 세탁비를 내겠다고
하더군요. 화가 머리~끝!!까지 나고…
진짜 기본적인 예를 지켜야된다고 생각해요.
라고 화를 내려고 준비를 했는데~ 아…
그 아이 엄마의… 진심 어린 사과에~
눈 녹듯 사륵… 녹아버렸답니다.
그래도 역시 애들은 조용히… 시켜야겠죠.
그 말을 한마디 하고 말았죠.
제 바지 살릴 수 있을까…요?
흑흑…ㅠ_ㅠ 세탁소에… 바지와 저의 운명을 맡기죠.